가평 남이섬
드디어 가평이라는 곳에 처음 가보게 된 전 가장 가볼만한 곳이며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남이섬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어요. 남이섬에서 보고 느낀 점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리려고 하니 재밌게 봐주시고 어떠한 점이 좋았는지에 대한 것과 남이섬에 관한 정보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가평 남이섬은 경기도보다 훨씬 위쪽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 친구가 차가 있어서 오랜 운전을 끝에 도착할 수 있었지 만약 차가 없었다면 가는데만 몇 시간이 소모됐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하시면 남이섬은 섬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이동하셔야 해요. 배의 운행 시간은 30분 마다 1번씩 있는 거 같더군요.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처음 배는 놓쳤기에 두 번째 배를 타기 위해 기다렸는데 30분 만에 왔습니다. 배를 타고 남이섬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걸리더군요. 만약 배를 타지 않고 남이섬에 짚라인을 이용해 가고 싶으시다면 1인당 44,000원에 오프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셔서 남이섬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비싸다고 느끼시면 인터넷에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어서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 후 짚라인을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소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07:30 ~ 21:30 까지이고 연중무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의 경우 13,000원이고 짚와이어는 44,000원입니다.
남이섬에 도착해서 놀란건 바로 모든 나무가 웅장하고 길쭉했다는 거예요. 이렇게 긴 나무들은 처음 봤던 저희는 가는 내내 사진 찍기 바빴고 많은 분들이 전동 킥보드를 이곳에서 대여하여 재밌게 타면서 남이섬을 돌아다니더군요. 재미있어 보였지만 이런 관경을 걸으면서 천천히 느긋하게 구경하고 싶어 킥보드를 대여하지 않고 걸어 다녔답니다. 걷다 보니 엘리시안이라는 폭포 정원의 폭포 소리로 인해 찾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햇빛이 가득한 여름인지라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고 그 사이로 퍼지는 폭포 물줄기로 인해 무지개가 생기는 광경을 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기념으로 사진 한 컷을 찍고 시원한 물방울을 맞으며 다른 장소로 옮겼습니다.
가평 남이섬을 둘러싼 북한강이 있었습니다. 섬의 외각에는 이렇게 북한강을 구경할 수 있게 길을 만들어 놓아서 길고 넓은 강을 보며 산책하시면 되겠습니다.
쭉 가다보면 물고기들이 숨을 쉬러 나오는 모습과 그런 물고기들을 잡아먹기 위해 사냥 중인 새들까지 볼 수 있습니다. 북한강을 다 구경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더 좋은 풍경 및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남이섬 한바퀴를 다 돌았을 때쯤에 웬 의자에 피노키오가 앉아 책을 읽고 있더군요. 저는 피노키오 옆에 앉아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남이섬 여행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이렇게 남이섬을 다 둘러보고 어떻게 이런 섬이 국내에 있다는 점에 놀랐고 지나다니는 야생 동물들 토끼, 청설모 등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먹이를 주면 따라와 먹고 시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는 게 신기했습니다. 남이섬은 동물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를 알 수 있었고 너무 좋은 가평 여행을 하게 되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가평 가볼만한 곳 남이섬의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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