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행 죽림동 그로우빈 카페 엄청나게 크고 예쁩니다

그로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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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오면 꼭 들려야 한다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죽림동에 있는 그로우빈이라는 카페입니다. 왜 이 카페를 찾아서 가야하냐면 아마 청주에서 제일 크기 때문이면서 예쁘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로우빈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와 빵을 먹었던 후기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드디어 찾은 그로우빈 카페. 보시면 입구부터 왠지 으리으리하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너무 큰 건물이라 섣불리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건물의 높이는 저희 집 옆에 있는 코스트코 정도 크기와 비슷했습니다. 대신 여기는 지하가 없기 때문에 코스트코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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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주소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2 순환로 1432번 길 30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00 ~ 오후 22:30까지 입니다. 그리고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 차로 운전하시고 주차하기 편하실 겁니다.

청주 그로우빈커피는 도심 속의 자연에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런치로 다양한 메뉴들과 빵, 커피, 음료, 차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간이 넓고 조용하게 데이트를 원하시는 분들 혹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으시다면 이 곳 그로우빈커피에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시다시피 밖에서 바라보면 카페라기 보단 대형 백화점으로 보일 수 있을 만큼 큰 카페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어떠한 위치에서도 잘 나오게 돼서 많이 찍었답니다.

이렇게 입구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명은 칸칸이 카페를 밝혀주고 있어 꽤나 예뻐 보였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유리창에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빨리 들어가고 싶었지만 더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 찍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잘 꾸며진 들판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뒤에는 큰 달 모형과 앉아서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야외에도 있었습니다. 여름철이지만 밤에는 시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꽤나 나와서 야경을 즐기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모기들로 인해 저희는 실내로 들어가서 마시기로 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면서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문적인 빵집에서 볼만한 잘 만들어진 빵들이 카페에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이 중에 맛있을 것 같은 빵을 하나 고르고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해서 앉기 위한 자리를 찾아다녔습니다.

여기는 1층으로 위를 보면 고층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리는 거의 만석이라 좋은 자리에 앉기는 힘들었습니다. 일단 앉기 전에 좀 더 그로우빈 카페를 둘러보고 싶어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1층이 훤히 다 보였습니다. 보통 카페는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2층을 모두 테이블을 놓기 위해 이런 식으로 1층을 볼 수 있게 만들지 않는데 여기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예쁜 카페로 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만들어진 게 느껴졌습니다.

주문한 고구마빵은 먹어보시면 신기한 맛과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안은 고구마 앙금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겉은 촉촉하고 쫀득한 떡으로 감싸진 빵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아인슈페너는 위에는 달달한 휘핑크림이 아래는 아메리카노가 있었습니다. 이 아인슈페너를 먹을 때는 꼭 위에 휘핑크림을 빨대를 이용해 저어서 충분히 아래에 있는 아메리카노와 잘 섞어서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맛있는 빵과 맛있는 커피와 한눈에 넓은 카페를 보면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 밖에 나와 끝 편에서 바라보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또 다른 모습의 그로우빈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해서 오늘의 청주 여행 리뷰 그로우빈 카페에 가서 물오른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빵을 먹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