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 국내 여행/대전

대전 가볼만한 곳 지금 테미공원 놀러가서 꽃향기 맡으며 걸어요

거북이의 꿈 2020. 6. 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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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공원


따뜻한 날씨에 공원에서 산책하고 싶은 저는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테미공원에 갔습니다 더운 날씨라 이때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르신분들이나 젊은 분들도 와서 산책과 운동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런 공원에 가서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여기 테미공원에는 나무들이 대전 다른 공원에 비해 굉장히 많이 심어져 있어 특히 아침에는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테미공원의 주소는 대전 중구 보문로 199번길 37-36으로 대전 중학교 근처이 위치해 있습니다 대전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테미공원은 산이기 때문에 입구에 도착하기까지 꽤나 올라가야 해요 그만큼 운동이 되니까 많이들 찾아오는 공원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풀숲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테미공원의 바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내판도 있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이동하시기 편하실 거예요 이때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시고 또 지나가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테미공원의 장점은 저렇게 쉼터가 많이 있다는 거예요 도착하자마자 오기 전에 산 과자와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꺼내어 아침밥을 먹기로 했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침밥을 먹고 싶었기에 푸짐하게 사왔답니다.

먹을 거를 많이 사 온 거 같나요? 그리고 테미공원은 산이어서 오르막길이 많아 물과 물병은 꼭 챙기셔야 해요 안 챙기고 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하면 개미가 참 많은데요 먹고 있으면 개미 떼들이 달려드는 것 마냥 우르르 모여들게 되더라고요 저는 개미가 다리 위로 올라오는지 잘 확인하면서 먹었답니다.

서브웨이에 쉬림프 메뉴가 있어서 포장 주문해서 먹었어요 갑자기 통통한 새우가 들어있는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 먹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더군요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먹으니 더 맛이 맛있게 느껴졌어요 샌드위치를 다 먹고 과자로 후식을 먹고 쓰레기를 잘 치우고 정리 후 일어나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는 계단을 이용했어요 계단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길도 잘 트여져 있어서 걷다가 무언가에 걸려서 넘어지지 않을 거예요 안심하시고 걸으시면 되겠습니다.

테미공원에서 산책하고 있으면 우람찬 새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걸으실 수 있어요 참새와 처음 보는 새들도 있어서 신기함을 느끼며 걸었답니다

공원에 가면 이런 운동기구들을 보실 수 있어요 대전 공원하면 서대전공원도 있는데요 최근 들어 서대전공원을 싹 갈아엎어서 사람들이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 놓았고 운동기구도 설치해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서대전공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걷다가 세잎클로버를 발견했어요 클로버를 발견하면 당연 네잎클로버를 찾아야겠죠? 네잎클로버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신기하게도 케임브리지 생물학과의 논문에서 7.9%라고 발표했는데요 즉 7%대라니 행운의 숫자도 7번인 만큼 네잎클로버를 찾는 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말이 이런 데에서 나온 거 같아요.

전 무심코 찾다가 네잎클로버를 2개나 찾았답니다 이날은 저의 행운의 날이였나 봐요

네잎클로버도 찾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도 충분히 한 저는 이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이번 여름에 대전에서 산책을 좋아한다거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테미공원을 추천드려요. 이상 여행하는 거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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