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곳 유림공원 피크닉 작은 동물원과 만개한 꽃들을 지금 보러 오세요

유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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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 처음으로 유림공원으로 피크닉을 위해 놀라갔어요 이날은 무척이나 날씨가 맑음이라 멀리 떠나 여행 가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주하는 대전 지역 안에서 놀기로 정했고 유림공원이 딱이다 싶어 이렇게 사진도 찍고 영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대전 지하철 월평역 3번 출구에서 내려 쭉 직진하시면 도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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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닉을 위해 다이소에서 구매한 돗자리와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에서 바게트 빵 및 우유를 가지고 유림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전망 좋은 곳에 위치를 잡아 돗자리를 피고 여유 있게 앉아 빵과 우유를 먹으며 앞에 보이는 강물과 큰 물레방아를 보며 마음을 가다듬으며 편하게 구경했습니다.

성심당 하면 빵이 정말 맛있지만 우유가 정말 맛있더군요 아무래도 빵과 잘 어울리는 건 우유이기 때문일 수 있겠지만 이번 유림공원에서 피크닉을 하면서 알게 된 건 빵과 우유는 필수 아이템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앞에는 강 한가운데에 물레방아가 있었고 조용한 공원에서 물소리만이 들려 심난했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듯 했어요 앞으로 돗자리를 다시 피는 날이 온다면 이렇게 강가 앞에 자리를 잡아 앉기로 마음먹었어요.

다음은 유림공원에 있는 작은 동물원을 소개하려해요 여기 울타리 안에는 토기와 기니피그가 살고 있고 더불어 참새들도 날아 들어와서 동물들의 간식을 뺏어먹곤 해요 보시다시피 아직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귀여운 토끼가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너무 귀엽지 않으신가요?

눈으로 봤을 때 저 작은 토끼의 크기가 거의 성인 주먹만한 크기 같았어요 귀는 핑크색이라 더욱 눈에 띄고 귀엽더군요 저런 귀여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울타리 밖에서는 아이들이 열심히 풀을 주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날도 30도 까지 올라간 상황이라 토끼들이 열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땅에 배를 대고 엎드린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어요.

다 큰 어른 토끼가 저렇게 두발 두손 다 뻗어서 엎드린 장면도 볼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더군요

또 다른 이웃 바로 기니피그에요 기니피그도 아기 토끼처럼 자그마한 기니피그가 있었어요 토끼와 서로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거 같아 신기했어요

부모로 보이는 다 큰 기니피그가 같이 있더군요 아기 기니피그의 엄마인가봐요.

밖에 나와있는 동물들보다 저렇게 그늘 진 곳에 숨은 동물들이 더 많았어요 뜨거운 햇빛을 피하고 싶어 하는 모습조차 귀여운 아이들이었어요.

아까 처음 찍은 작고 귀여운 토끼가 집 밑에 들어가 저를 여유롭게 바라보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어요 눈이 감는 게 길어지는 걸 보아 졸려 보이더군요

이제 동물은 그만 보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유림공원을 구경하고자 발걸음을 옮기도록 했어요 과연 꽃들이 많이 피어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유림공원은 꽃 축제를 많이 여는 곳으로 그만큼 꽃들이 많이 있기에 기대하고 있었어요.

작은 동물원 옆에는 꽃들이 둘러싼 계단이 있었어요 사진을 찍기 위해 만든 것 같았어요 다행히도 꽃들이 무성하게 잘 피어져 있어서 예뻤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유림공원 안면송 소나무

소나무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한다고 해요 게다가 선비의 절개에 비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안면송은 수관이 우산형으로 아름답고 재질이 뛰어난 명품 소나무로 관리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안면송을 구경하는 거는 어렵다고 해요 유림공원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렇게나마 볼 수 있었답니다

유림공원 뒤쪽에는 광장 같아 보이는 드넓은 들판이 있었어요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기 위한 테라스도 여러 개가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다 같이 와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잘해놓았어요 또한 공원이다 보니 애완견을 데리고 나오신 분들도 꽤 보였고요.

대전 유림공원에서 산책코스 영상

유림공원에 작은 동물원 토끼와 기니피그 영상

올여름 피크닉 장소로 저는 대전 유성에 위치해 있는 유림공원을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무성하고 만개한 꽃들을 보며 기분 좋게 구경하면서 무더운 여름 날씨를 이겨보아요. 이상으로 대전 가볼만한 곳 유림공원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