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프 치킨
오늘은 대전 대전역 앞에 있는 중앙시장 안에 작지만 엄청 유명한 치킨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는데요, 바로 옛날 엄마, 아빠의 어릴 적 동심 만화 캐릭터인 스머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스모프 치킨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과연 많은 유명 연예인들 들까지 찾아가서 인증샷까지 찍은 만큼 얼마나 맛이 있는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에 내려 중앙시장까지 걸어갔습니다. 중앙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노란색 간판으로 눈에 띈 가게가 있을 텐데 바로 거기가 스모프 치킨 맛집입니다.
일단 들어가 보시면 크게 메뉴판이 달려져 있고 그 옆에는 사장님과 함께 찍은 연예인들의 사진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는 소리인데요, 심지어 강호동, 은지원, 백종원 등 대형 인기 방송인들까지 들려서 스모프 치킨을 먹어보고 맛있어했다니 충격적인 건 백종원 선생님까지 여기에 오셨다는 점이에요! 요리인이라면 누구나 만나고 싶어 할 백종원 선생님이 인정한 맛집이라서 더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사진 감상을 접어두고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물어보았는데 쫄간장 치킨이 제일 인기도 많고 맛도 있어서 이걸로 주문하는 걸 추천받아서 쫄간장치킨을 포장으로 주문해 집에서 가져가 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안에는 더 들어가면 넓은 방이 별도로 있어 충분히 많은 사람이 오셔서 드셔도 되지만 혼자 왔기 때문에 전 포장으로 주문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자가용차가 없기 때문에 포장해가지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지만 눈치가 보여 혼났습니다. 그래도 이 유명한 스모프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집으로 가는 도중에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소 13,000원이고 대 17,000원인데 전 대자로 주문해서 집에 계신 가족들과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쫄간장치킨을 열어보았습니다. 열어보면 콜라 소자와 치킨무, 그리고 쫄간장치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치킨의 경우 간장소스로 버무린 치킨이었지만 먹어보면 늘 먹던 간장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짭조름하면서 단맛도 느껴졌고 소스와 치킨의 조합이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치킨을 먹고 깜짝 놀란 적은 충만 치킨을 처음 먹어보았을 때 말고는 처음이었습니다.
맛있게 먹다가 치킨다리를 한쪽 들어보았는데 보시면 쫄간장 소스가 어느 한 곳 빠짐없이 튀김옷에 잘 베어져 있었습니다.
사실 양념소스나 간장소스를 버무리다 보면 잘 묻히지 않을 때가 많아 아쉬운 점이 많은데 이건 소스가 안 묻힌 곳이 없을 만큼 잘 묻혀서 어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치킨에 살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떡까지 잘 구워져서 맛있었고 견과류로 해바라기씨와 참깨가 토핑으로 뿌려져 있어서 맛을 한층 업그레이가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 맛있다는 평가를 줄 만큼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이렇게 대전역 앞 중앙시장 들어서면 바로 앞에 있는 스모프 치킨에서 인기 메뉴 쫄간장치킨을 맛있게 먹은 평가를 이번 포스팅에 남기면서 다음 리뷰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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