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 국내 맛집/대전

대전 오류동 닭갈비 맛집 계탄집 환호가 절로 나오는 맛

거북이의 꿈 2020. 7.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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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탄집


 

숯불로 구워주는 닭갈비 어디 없나? 궁금해하고 또 가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대전 오류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맛집 한 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서대전역 앞 계탄집이라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직화숯불로 구워서 먹는 닭갈비 맛집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게 먹고 가십니다. 그럼 저도 한번 들어가 봐서 어떤 맛인지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날에 닭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대전에서 가장 핫하고 맛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계탄집. 이 곳에서는 오후 6시만 돼도 손님들로 꽉 차 금방 만석일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앞에 대기할 수 있도록 의자들을 세팅해놓으셨습니다.

다행히도 운좋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먼저 도착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주소는 대전 중구 오류동 167-13 1층 계탄집으로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7:00부터 새벽 24:00까지 진행합니다.

메뉴로는 마늘소금닭갈비(12,000원), 간장 양념 닭갈비(12,000원), 매운 양념 닭갈비(12,000원), 계탄집 별미 닭똥집튀김(5,000원), 야채 꼬치(3,000원)가 있습니다.

 

먼저 도착한 저는 마늘소금닭갈비를 2인분을 시켰고 닭다리 튀김을 별도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닭발 튀김은 기본적으로 다리 4개를 공짜로 주시기 때문에 사이드 메뉴로 추가 주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닭발 튀김을 따로 주문 시 5,000원을 내셔야 합니다.

 

 

게다가 얼큰한 콩나물국도 공짜로 주시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남자분들이 2명 정도 홀을 보고 있었고 안에는 2명 정도 주방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아르바이트생들이 친절했기 때문에 닭갈비를 가지고 오셔서 직접 구워 주웠습니다.

 

 

숯불화로에 열을 올린 연탄 위에 숯불을 올려놓는 걸로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 위에 닭갈비를 구울 겁니다.

 

 

추가로 주문한 닭발 튀김도 잘 튀겨져서 아르바이트생분이 올려주셨습니다. 15개 닭발로 소금과 양념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먹을 때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드시면 맛있어하실 겁니다.

 

 

마늘소금 닭갈비와 송이버섯 2조각을 올려주셨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닭갈비에 마늘소금의 소스가 잘 베어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짭짤하고 어니언 맛이 느껴집니다.

 

 

양념소스와 마요네즈 소스도 주시니 찍어 먹는 맛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무쌈으로도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와 함께 닭갈비 한 점과 쌈장을 얹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점점 빨간 핏물이 빠지면서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먹어보면 보들보들한 닭고기의 살점이 입에서 맴도는데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빨리 없어졌습니다.

순살이 많지만 뼈가 있는 부위는 오랫동안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서두르게 먹다가 뼈 주변에 아직 피가 남아있어 자칫하다가 여름에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저희는 여기 오류동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곳이라고 하면 바로 계탄집이 떠오를 만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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